어린이날, 주말공예장터로 놀러 오세요

-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 5일 개장

- 공예품 판매 및 체험 마련… 곤충 체험도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이하 조직위)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주말공예장터를 개장한다.

옛 연초제조창 건물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35개 공방 및 업체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주말공예장터에는 우드 펜, 신발, 오일,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생활 공예품 판매 부스가 들어선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유충 및 성충 등 살아있는 곤충도 전시 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애벌레와 곤충을 직접 만지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양말 인형, 향초, 나무 블록 만들기, 소라 피리 그리기, 점토 찍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 트럭도 들어서 닭꼬치, 마카롱, 솜사탕, 쿠키, 딸기우유 등을 판매한다.

또한 주말공예장터에서 5,000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면 에듀피아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비엔날레 홍보 일환으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공예품, 자가발전선풍기, 다이어리, 에코백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당일 비 소식이 있지만,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초제조창 건물 1층에서는 주말공예장터를, 2층에서는 공룡대전을 보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주말공예장터는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며, 5월 중에는 13일과 27일에 개장한다.

판매자 모집 및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www.okcj.org)나 2017주말공예장터 담당자(☏070-7204-1938)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