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일주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가 있어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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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16 10:46 조회7,6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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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일주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가 있어 더욱 빛난다
-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단위로 도슨트 투어 진행
- 5회 연속 비엔날레 도슨트로 활약한 참여자도, 비엔날레 맡겨만 주세요~
개장 일주일을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평일에도 불구 전국 각지의 여러 기관·단체, 학생 단체입장객들이 속속 공예의 몽유도원을 찾았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개장 1주일 맞은 15일(화), 꾸준히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흥행과 호평을 이끈 요인으로 ‘도슨트의 활약’을 꼽았다.
실제로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며 관람객을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도슨트’들이다.
이들은 비엔날레가 열리기 훨씬 이전인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시 구성과 작품, 도슨팅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그를 통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비엔날레를 즐기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처음 접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조금 더 자세하고 내밀하게 알고 싶어 도슨트에 지원하게 되었다는 참여자(임지선 도슨트)부터 비엔날레가 연초제조창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5회 연속으로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원미 도슨트)까지 사는 곳도, 살아온 이야기도, 함께 하게 된 이유도 모두 다르지만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염원만큼은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도슨트 투어 참여방법은 사전예약(www.okcjguide.com)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전문&시민 도슨트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출발해 1시간 30분 코스로 진행한다.
가족(청소년) 도슨트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8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1시간 코스로 진행한다.
또한, 영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원하는 관람객은 전화(043-219-1054)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공예의 미래와 꿈이 펼친 몽유도원을 조금 더 자세히, 조금 더 세심하게 거닐어보고 싶다면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도슨트들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한편, 도슨트 교육 및 운영은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를 목표로 올해 비엔날레가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재 12명의 전문도슨트(영어도슨트 포함)와 8명의 시민도슨트, 20명의 가족(청소년)도슨트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