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이모저모

○ ‘공예가 되기’ 후기 이벤트 참여하고 항공권 받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15일(금)까지 본전시 연계 프로그램 ‘공예가 되기’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자신의 체험 과정과 완성작 사진 등을 필수 해시태그(#2021청주공예비엔날레 #공예가되기 #나만의공예키트만들기 #공예키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왕복항공권을 2매씩 증정한다.

‘공예가 되기’는 공예 작가들이 직접 기획 개발한 한정판 키트를 활용해 작가의 설명 영상을 보며 작품을 만들어보는 공예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모두 14명의 공예 작가가 참여했다.

○ 문화제조창 역사의 산증인! 옛 연초제조창 동우회 비엔날레 방문

문화제조창 역사의 산증인들이 5일, 비엔날레를 찾았다. 바로 문화제조창의 전신인 옛 연초제조창에서 근무했던 KT&G 동우회 11명의 어르신들! 1946년부터 1999년까지 당대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이었던 시절 연초제조창을 누비던 젊은 청년들은 어느새 백발 성성한 나이가 되어 문화제조창으로 변모한 옛 직장을 다시 찾았다. 건물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 발 딛는 곳곳마다 그 시절 옛 기억이 서려 있는 곳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는 동우회 어르신들. 비엔날레 작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관람하며 두런두런 추억담을 나누는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히 문화제조창 역사문화상설전인 ‘불꽃, 봄꽃이 되어 다시 피어나리’ 공간에서는 흑백사진 속 자신들의 옛 모습을 찾아보며 한참을 추억에 잠기기도.

이밖에 박은향 청원구청장도 5일(화) 전시장을 찾아 오늘도 비엔날레는 기분 좋은 성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