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공예연회로 코로나19 방역종사자들에 힐링 전한 청주공예비엔날레, 또 하나의 선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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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6 14:56 조회1,39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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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연회로 코로나19 방역종사자들에 힐링 전한 청주공예비엔날레,
또 하나의 선물 준비했다
- 관람객 사랑 얻었던 ‘공예가 되기 키트’로 위로와 감사의 선물
- 의료진 포함 전국의 모든 코로나19 방역종사자 대상
- 25일(월)~31일(일) 온라인 신청, 추첨 후 배송 ... 잠시나마 공예로 힐링하길
지난 17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코로나19 방역종사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25일(월)부터 31일(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의 코로나19 방역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예 키트]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비엔날레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엔날레 개막 전 한정판 출시로 관람객의 사랑을 한 몸에 얻었던 ‘공예가 되기 키트’와 코로나 사태 이후 줄곧 환자들의 회복만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온 방역종사자들을 위해 진행했던 ‘공예연회’의 의미를 결합한 또 하나의 공예문화 향유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섬유, 금속, 가죽, 나무, 업사이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 14명이 참여해 제작한 ‘홈 튜토리얼 공예키트’를 귀환시킨 조직위는 “밤낮으로 팬데믹 대응 현장을 지키느라 비엔날레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전국의 모든 방역종사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공예작품을 완성해가며 잠시라도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종사자들에 대한 이번 감사의 선물은 25일(월)~31일(일) 2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 1회만 신청 가능하며 [공예키트]는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발송된다.
준비된 [공예키트]는 ▷김동훈(제로랩) 작가의 ‘벤치형 스툴’ ▷김동해 작가의 ‘금속 모빌’▷박수동 작가의 ‘옻칠 나전함’ ▷박지은 작가의 ‘금속 펜던트’▷안대훈 작가의 ‘가죽 후크’ ▷오복기공사의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조명’2종 ▷이상협 작가의 ‘은잔’▷이재현 작가의 ‘대나무 접시덮개’ ▷ 정다혜 작가의 ‘말총 참’ ▷정호연 작가의 ‘섬유 브로치’ ▷조성호 작가의 ‘업사이클링 브로치’ ▷조하나 작가의 ‘미니 크로스 백’▷최기 작가의 ‘나무 도마’, 총 14종이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수고하고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공예 연회’를 진행했던 조직위는 이번 [공예키트] 선물을 통해 공예가 가진 공생공락의 가치로 희망의 릴레이를 이어간다.
한편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9월 8일 개막했던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관람객의 큰 사랑을 얻으며 이달 17일, 4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팬데믹 속에도 빈틈없는 방역으로 안전 비엔날레를 구현하고 세계 공예의 새 지평을 연 조직위는 본전시에 참여했던 인도네시아 섬유작가 ‘물야나’의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이번 [공예키트] 프로그램에 이어 조만간 또 하나의 후속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