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을 만날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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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02 17:33 조회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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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을 만날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온다
- 9월 21일(수)~25일(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 주제로 전시‧공연‧체험 등 전통공예의 미감 펼쳐
- 9월 13일부터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올 가을,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을 만나게 된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닷새간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다.
올해의 주제는 [천년의 숨결, 미래의 유산]으로 천년 넘게 이어온 고귀한 장인정신과 공예의 혼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감각으로 발전시켜 동시대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유산으로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주제를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기획전시는 ‘만지다’, ‘일으키다’, ‘퍼지다’ 총 3개 테마로 구성한다.
‘만지다’는 공예가에게 주어지는 첫 영감의 대상, 즉 재료를 만나는 공간으로 흙, 실 등 공예의 대표 재료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느끼며 촉감으로 공예를 만나는 자리다.
‘일으키다’는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공예를 만나는 전시로, 우리 고유의 한옥 사랑채와 안채를 재현한 공간에서 국가지정무형문화재의 전승공예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명징하고도 깊은 멋을 만끽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협력해 갓일 보유자 강순자의 ‘총모자’를 비롯해 사기장 김정옥의 ‘다완’, 유기장 김수영의 ‘수자문 상감 옻칠 유기’등 35종 79점의 공예 작품이 관람객에게 공예의 미감을 일으킬 예정이다.
9월 13일부터는 체험프로그램 ‘여기서–偕(해)봐요’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금속(22일), 도자(23일), 규방(24일), 목불·낙화(24일~25일) 5개 분야의 전통공예 시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3일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진행한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예비엔날레 개최도시로서 세계 공예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역할 못지않게 우리 전통공예를 집중조명하고 이해도를 넓히며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의무가 있다”며 “천년의 숨결이 담긴 미래 유산과의 만남으로 공예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이번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070-4169-654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