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작품·작가 DB구축&개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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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28 16:54 조회20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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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보도자료]청주공예비엔날레, 작품 작가 DB구축개방 준비 완료.hwp (21.5K) 4회 다운로드 DATE : 2022-12-28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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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월) 2022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 완료보고회 가져
- 비엔날레 보유 작가·작품 정보 및 사진자료 총 60,000건 국가데이터망에 개방 , 비엔날레 아카이브 페이지도 2023년 1월부터 전면 공개
청주공예비엔날레 20여년의 역사가 보유한 60,000건의 자료가 국가데이터망에 올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는 26일(월)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2022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품질 높은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데이터망에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주시와 비엔날레는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돼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 기반 공예 작가·작품 아카이브 DB구축’에 국비 3억 39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충북의 1세대 정보 서비스 기업인 ㈜인포빌(대표:김동호)과 11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 완료 보고회에서는 비엔날레가 보유한 작가·작품 정보 및 사진자료 등 총 60,000건을 체계화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가데이터망(www.data.go.kr)에 개방한 자료들이 첫 공개되고, 공예 작가와 공예 연구자, 대학 등 공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든 이들이 편리하고 쉽게 비엔날레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아카이브 페이지도 구동 시연됐다.
이번에 개발된 비엔날레 아카이브 페이지는 2023년 1월 중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를 통해 전면 공개된다.
청주시 문화예술과 허복순 과장은 “20여년의 비엔날레 역사를 정리하고 개방한 이번 사업은 공예도시 청주를 만드는 미래유산의 씨앗”이라 강조했고,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구축‧개방된 비엔날레 공공데이터와 아카이브 페이지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더 많은 공예자원과 문화자원들을 발굴해 기록하고 연구하는 가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아날로그 자료들의 디지털화는 물론 자료의 통일성 있는 분류와 검색 체계 구축 등 ‘공예도시 청주’에 걸맞은 연구기반을 확보하고 세계 현대 공예의 데이터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