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청주공예페어 산업공예존 부스 심사

- 지난 14일, 참가 신청자 심사 열어

- 임대 부스료 인하 등 다양한 할인 정책 실시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지난 14일 2017청주공예페어 산업공예존에 참가할 부스 심사를 진행하여 총 41개 업체를 선정했다.

조직위는 상품성, 활동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심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공예페어는 임대 부스료 인하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실시하였으며, 충북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 공방 및 업체의 신청도 많았다.

분야별로는 도자 12개, 목공 4개, 섬유 3개, 금속 1개, 기타(생활 공예) 21개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예페어는 백자식기, 자수, 가죽공예품, 핸드메이드 머플러, 나무소품, 다구 및 다기류 등 공예의 재료적 한계가 줄어든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형성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거리마켓 신청자 모집도 받고 있으며, 생활 공예인의 판로 개척과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임대료의 약 66%를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생활공예인, 동아리, 학생. 일반 시민 등 공예를 사랑하는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예페어 담당자(☏070-7204-1938)에게 문의하면 된다.

2017청주공예페어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인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40일 동안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64개 부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