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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공예 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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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1 12:19 조회14,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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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공예 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13일 개막 

- 공예와 타 장르 융합한 콘텐츠로 중무장

- 국내외 공예 작가 및 관련 석학들 한자리에 모여 공예 미래 탐구

 

전 세계의 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늘(13)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99년 첫 회를 시작하여 격년제로 개최되어 온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18개 나라 78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4,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Hands+(핸즈플러스) 품다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022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Hands+공예,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이 개막 선언을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오제세 국회의원, 김양희 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다.

 

특별 공연으로 2014년 통합 청주시 명예시민 제1호이자 청주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 작곡가의 헌정곡인 내 마암(ne ma-am)'이 연주된다.

이어 전시장 3층 세계관에서 길라잡이 공연으로 진행된다. 세계관에 전시되는 작품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행위예술, 현대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개막식에 맞춰 기획전에 참여 작가인 중국의 우지엔안(邬建安, Wu Jianan)’이 청주를 찾는다. 2017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의 대표적인 작가로 참여했던 우지엔안은 500명의 시민과 함께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획전 ‘RE:CRAFT’에는 한국, 영국, 일본, 미국,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8개국 49()이 참여한다. 뉴 미디어 아트와 공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전시를 앞두고 있다.

 

기존의 하나의 나라만 집중 조명했던 초대국가관이 확장된 전시인 세계관은 한국을 포함하여 영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핀란드, 몽골, 이탈리아, 일본 등 9개 나라가 참여하여 각 나라의 공예를 뽐낸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행사 기간 중 디지털 공예 실험실을 운영하여, ‘컬러링, 드로잉, 메이킹’, ‘디지털 블링’, ‘3D 스캔과 문화재 복원’, ‘마이 청주 샹들리에 워크숍등 연령대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중 친화적인 공예 워크숍 공예, 너에게 미치다도 눈길을 끈다. 매주 토요일과 추석연휴에 맞춰 음악, 과학, 음식, 문자 등 공예와 연관이 없을 법한 장르와 결합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오는 15일에는 미국, 호주, 스위스, 영국 등 세계의 공예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9회동안의 비엔날레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 공예의 모습을 예측하는 학술 심포지움 ‘REMAKE'가 진행된다.

 

2층 회랑 공간에는 ()충북생명숲운동본부가 주관한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꾸민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충북지역 도지정무형문화재의 작가 워크숍 공간도 마련된다. 홍종진 배첩장, 이종성 사기장, 김광한 소목장, 양태현 궁시장, 안치용 한지장, 조준석 악기장, 하명석 목불조각장, 김영조 낙화장 등이 참여하여 10일 단위 4부제로 운영된다.

 

다양한 공예품과 미술품을 사고파는 공예페어와 아트페어도 마련된다. 특히 페어 공간에는 왕은 사랑한다드라마 세트장에서 전통 차 및 전통 의상 체험이 준비된다. 공예페어와 아트페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 뿐 아니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식음 시설 및 편의 시설을 대폭 늘렸다. 각 층에 쉬어갈수 있는 휴게존과 식음 시설을 마련하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는 푸드트럭과 식음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개장이 실시되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현장판매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28501]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내덕2동 201-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T. 043-219-1818F. 043-26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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