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쓴 캘리그라피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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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11 13:28 조회13,8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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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쓴 캘리그라피 보러 왔어요
- 청주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 우리가 쓴 캘리그라피 보러왔어요
2층 휴게존 한쪽 벽면에 비엔날레 공식 후원사명을 캘리그라피로 쓴 ‘캘리에 빠진 미녀들’ 박윤진, 이혜진, 남미희, 천진숙, 송선희 씨
캘리그라피 작업 후 서각으로 공식 후원사들을 나타내 눈길
특히 이번 작업은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다고
박윤진 씨는 “작업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가독성이며, 관람객 눈에 띌 수 있도록 획을 굵게 쓰려 노력했다”며 “캘리그라피가 단순히 글씨가 아닌 서각이나 북아트 등에 활용 될 수 있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함
송선희 씨는 “지인들에게 자랑도 많이 했는데, 하나의 작품처럼 전시되어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국제행사인 비엔날레에서 내 솜씨를 뽐낼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재능 기부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함
○ 광주공예협동조합 비엔날레 방문
광주공예협동조합(이사장 안철환) 소속 작가 및 직원 56명 비엔날레 관람
2층 기획전부터 3층 세계관, 페어 등 작품 하나하나 꼼꼼히 둘러봤으며, 특히 미디어 아트와 융합한 공예 작품 보며 감탄하기도
이날 비엔날레를 둘러본 목공예 작가 공병묵 씨는 “올해 비엔날레 규모가 대단하고, 지난 비엔날레에서는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었는데 관람객의 입장으로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
한편, 같은 날 전주예술고등학교 학생 120명, 상당초등학교 3학년 104명, 비상초등학교 전교생 86명 등이 비엔날레 현장 실습 차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