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불우이웃 성금 전달

- 공예페어 모금 행사 통해 얻은 수익 기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했다.

조직위는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17청주공예페어에서 진행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행사는 디랜드협동조합(이사장 성유경)이 제작한 원목 스툴, 서랍장, 수납장 등을 기부 받아 진행되었으며, 기부 받은 가구들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총 백십만원이며, 지난 25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 주말공예장터에서 폭우피해 수재민을 위한 ‘천원의 가치’벼룩시장을 진행하였으며, 이 모금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수재민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